[날씨] 출근길 영상권…설 연휴 잦은 눈·비, 추위 주춤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과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 지역별로 챙겨야 할 준비물이 조금 다릅니다.
우선 지금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고요.
여전히 영남과 제주도 지역에는 비구름이 머물고 있어서 이들 지역 계신 분들은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래도 오전 중에는 이 빗줄기도 모두 잦아들겠고 하늘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내내 눈, 비 소식이 잦습니다.
우선 내일은 동해안에 아침부터 밤까지 비와 눈이 오겠고요.
설 당일에는 제주도에, 또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는데요.
문제는 연휴 마지막 날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면서 사흘간 길게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귀경길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그나마 연휴 내내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기온도 영상권에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올라서 3월에 포근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연휴 내내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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